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한국시리즈 (문단 편집) === 우승팀: [[두산 베어스]] === [[파일:2016우승인사.jpg]] 통합우승 이후 [[두산 베어스]] 구단에서 배포한 우승 지면 광고. >'''앞으로 이런 팀 구성이 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제가 볼 때는 완벽한 팀입니다.''' > ---- >[[이용철(야구)|이용철]] 해설위원의 우승 직후 코멘트 > '''판타스틱 4가 퍼펙트 4를 달성합니다!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습니다!''' > '''...''' > '''V4 를 달성하는 데에는 꼬박 14년이 걸렸는데, V5를 달성하는데에는 고작 368일만 걸렸을 뿐입니다. 1995년 이후에 21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하게 되는 두산 베어스! 오늘은 2016년 11월 2일 두산 팬들에게도, 두산 선수들에게도 세리머니가 허용된 날입니다.''' > ---- > 2016 한국시리즈 4차전 종료 후 [[한명재]] 캐스터의 멘트. 2016년 두산은 '''팀 타율(.298) 1위, 출루율(.378) 1위, 장타율(.473) 1위, 평균자책점(4.45) 1위'''라는 압도적인 전력을 갖췄다. 15두산과는 달리 16두산은 판타스틱 4를 앞세운 막강한 투수진과 더불어 도루를 제외한 팀 타격 스탯에서 전부 1위를 차지한 [[이대호|팀 타격 7관왕]]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더한 압도적인 전력을 앞세워 전 구단을 상대로 열세 기록이 없는 전례 없는 시즌을 기록하며 단 한 번의 위기 없이[* 8월에 연패를 거듭하면서 잠시 1등 자리를 내어준 적은 있었다. 그러나 당시 NC의 경기가 너무 많이 우천취소 되었기에 승률에선 두산이 뒤졌지만 승수는 두산이 여전히 많은 상태였다] 무난하게 한국시리즈에 안착했다. 많은 부분에서, 그리고 다수의 사람들이 두산의 우승을 전부터 점치고 있었다. 그래도 정규시즌의 NC는 두산 상대 전적이 7승 9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기록한 것도 아니었으며, 2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었던 터라 이 점에 있어서는 한 가닥 희망일 수도 있었다.[* 사실 16 두산은 11 삼성 불펜과 같이 00 현대의 뒤를 이을만 했다. 그 당시 현대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고 11 삼성은 뭐 그때 [[안정권KO]]라는 정말 답이 안나오는 리그 최고의 불펜진을 구사하고 있었으니...] 그리고 맞이한 NC와의 한국시리즈, 길게 보고 가는 장기전인 정규시즌과는 달리 모든 걸 쏟아붇는 단기전인 한국시리즈에서 맞붙고 보니 전력 차이가 생각보다 더 컸다. 두산의 자랑 판타스틱 4는 차례대로 나와 예상대로 이닝을 우걱우걱 먹어치우며 NC 타선을 침묵시켰다. 4명 합산 29.1이닝 1실점 ERA 0.31이라는, 그야말로 엄청난 활약. 또한 두산은 시리즈 전체에서 불펜을 불과 2명([[이용찬]], [[이현승(야구선수)|이현승]])만 기용했는데 1차전의 이용찬과 4차전의 이현승은 불펜으로서는 긴 이닝인 2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고, 4차전 이용찬의 1실점을 제외하고 단 1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모습이었다. 이렇게 한국시리즈에서 등판한 두산 투수진 6명은 4경기 총 38이닝동안 단 2실점, 평균자책점 0.47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기록을 세웠고, 2차전에서 딱 한 번 동점을 허용했을지언정[* 이 동점 스코어조차도 1:1이었다.] '''단 한 번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완벽한 우승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2021년 한국시리즈|5년뒤]]에는 이와는 정반대로 단 한순간도 리드를 잡지 못하고 [[kt wiz|또 다른 막내 구단]]에게 완벽한 우승을 내주고 만다. 딱 한번 1차전에서 1:1동점을 만드는데 그쳤다.] 심지어 장타도 꼴랑 2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투수진의 대활약에는 완벽한 전력 분석이 뒤에 있었다. 죽어라 약점을 파고들어 나성범과 테임즈에게는 볼넷을 각오한 몸쪽 하이볼로 공략했고, 박석민과 이호준에게는 좌우로 많이 흔드는 작전을 펼쳐 그 이름난 NC의 중심타선을 합산 타율 0.096으로 꽁꽁 묶었다. 하위 타순에서 잘 나오는 NC 특유의 작전야구에도 세밀한 대비를 했었다고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009966|기사]] 이에 물 샐 틈 없는 수비진의 활약도 뺄 수 없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철벽이었던 키스톤 [[오재원]]과 [[김재호]]가 특히 돋보였다. 위기마다 안정적인 수비로 투수진을 도와주었고 어려운 병살 상황에서도 한 치 망설임 없는 판단력으로 상대를 좌절시켰고, 이에 3루수 [[허경민]]도 지지 않고 여러 차례 결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내야에 비해서는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외야수들 또한 시리즈 내내 상대에게 내준 2루타가 단 한 개였을 정도로 제대로 맞은 타구들을 몇 개씩이나 걷어내며 투수진을 도와주었다. 특히 불안했던 좌익수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이 보여준 호수비가 인상적이었는데, 경기를 보던 두산 팬들이 대수비가 들어왔나(...) 싶어서 라인업을 한 번 더 봤다는 간증이 넘쳐흐른다(...) 심지어 팀 동료 [[양의지]]조차도 "재환이 쪽으로 공이 안 가길 빌었는데 수비를 그렇게 잘 할 줄 몰랐다"며 확인사살까지 했을 정도였으니 말 다 한 셈이다. 1차전 때 산발타만 나오며 정신 못 차리던 타선도 금방 정신을 차리고 2차전부터는 대량 득점까진 아니더라도 중요한 때마다 꼭 필요한 득점을 터뜨려주며 투수진의 어깨를 한결 더 가볍게 해 주었다. 1차전에 죽을 쑤더니 2차전, 4차전에는 선취 타점을 뽑아내는 등 대활약을 하고 MVP까지 타낸 [[양의지]], 2경기 연속으로 결정적인 홈런을 때려낸 4번 타자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 4경기 모두 안타를 때려내고 그 중 3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쳐낸 소리없는 강자 [[닉 에반스|에반스]], 가을남자 닉값 제대로 한 [[오재원]]과 [[허경민]] 등이 타선에서는 수훈이었다. 그 때문인지 야수도 주전 9명을 제외하면, 경기 후반 에반스의 대주자로 나온 [[류지혁]], 2~3차전 9회 외야 대수비로 나온 [[정수빈]], 1차전 대타로 꼴랑 한번 나와 삼진당한 [[국해성]] 말고는 나오지도 않았다. 주장 [[김재호]]가 우승했을 시 세리머니를 자제하자고 했었다는데 || [[파일:/image/410/2016/11/02/20161102_1478093561_99_20161102223404.jpg|width=400]] || [[파일:/image/477/2016/11/02/87995_110184_5816_99_20161102235903.jpg|width=400]] || || [[파일:/image/109/2016/11/02/201611022237771476_5819ec6808c71_99_20161102224004.jpg|width=400]] || [[파일:/image/109/2016/11/02/201611022217779595_5819eaa7ebf07_99_20161102223205.jpg|width=400]] || 선수들이 자제를 안 했으면 외야 펜스 정도는 부쉈을 것 같은 포스를 풍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